 |
| /사진=뉴스1 |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스크 없이 버스에 탔다가 제지를 당하자 버스기사와 시민을 폭행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마을 버스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해 승객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옆에 있던 승객이 이를 말리자 A씨는 승객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은 뒤 도주했다. 버스기사 B씨가 붙잡기 위해 쫓아가자 A씨는 B씨의 목을 물어뜯어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서울 충무로 지하철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전날 충무로 4호선 방면 지하철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일행 C씨와 D씨는 주변 승객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를 한 승객이 촬영하자 C씨는 해당 승객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또 D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수차례 밀치기도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C씨는 폭행 혐의로, D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June 19, 2020 at 08:08PM
https://ift.tt/3hQMZWT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써라" 말에 욱…폭행사건 잇따라 - 머니투데이
https://ift.tt/2Yus9Um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써라" 말에 욱…폭행사건 잇따라 - 머니투데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