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서 30대 여성이 선로로 떨어져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안양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승강장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선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전동차 운행은 20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정비 작업을 위해 스크린 도어를 열어놓은 상황에서 전동차가 진입하자마자 A 씨가 뛰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승강장에는 안전요원이 3명 있었지만, 순식간에 상황이 벌어져 A 씨를 미처 막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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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1, 2020 at 11: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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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3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지하철 운행 20분 중단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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