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서울지하철 공기질 개선 기술 찾는다"…상금 6억9천만원 - 뉴시스

ronametro.blogspot.com
기술경연, 학술경연 두 분야로 진행
14일부터 접수 후 내년 12월 시상식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0.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전 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해 서울 지하철의 공기질 문제의 혁신솔루션을 찾는 '국제 경쟁형 R&D(연구개발)' 대회인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가 시작된다.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은 기술경연, 학술경연 두 분야에서 25개 팀을 선정해 총 6억9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글로벌챌린지에는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다. 혁신기술 분야 본선진출 기업에 대해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관한 근본적이고 다각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학술경연 분야도 신설된다.

연구주제는 '지하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분야는 ▲기술경연(혁신기술 개발) ▲학술경연(신규논문 발굴) 2개 분야에서 25개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6억9000만 원이다.

기술경연 분야는 전 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를 대상으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관련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시는 총 8억원의 시제품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성능평가 통과 후 최종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분야는 ▲마모입자 발생저감 ▲제거 성능 개선 ▲측정 기술 개선 ▲역사 공기질 통합관리 총 4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받는다.

학술경연은 ▲외부대기와 지하철 공기질의 상호관계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지하철 내 바이러스 저감 등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대한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외부에 발표된 적 없는 신규 논문만 가능하다. 예비심사와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논문에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가 세계 각국의 인재들의 역량을 모으고, 관련 혁신기술과 연구 수준을 도약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지하철 공기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 세계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Let's block ads! (Why?)




October 11, 2020 at 09:15AM
https://ift.tt/36RTAwV

"서울지하철 공기질 개선 기술 찾는다"…상금 6억9천만원 - 뉴시스

https://ift.tt/2Yus9Um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서울지하철 공기질 개선 기술 찾는다"…상금 6억9천만원 - 뉴시스"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