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써달라는 다른 승객의 요청에 난동을 피워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여성 A씨가 오늘(2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승객 3명이 달려들어 자신을 괴롭혔다며 "만약 코로나에 걸렸다면 후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그제(23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부근 전동차 안에서 다른 승객으로부터 "마스크를 써달라"는 요구를 받자 "왜 시비를 거냐"며 욕설을 하고 난동을 피워 약 7분간 열차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열차에서 내린 뒤에도 역사 직원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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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5, 2020 at 08: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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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마스크 난동' 40대 여성 구속 여부 오후 늦게 결정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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